
새마을금고는 설을 맞아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를 앞둔 1월 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이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달서시장을 직접 찾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새마을금고에서 전달한 1,25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국내생산 고품질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해 침체된 내수경제 진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박차훈 중앙회장은 물품 전달 행사에 이어 지역사회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기반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전국 735개 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용 활성화 지원, 노후된 전통시장 시설 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은 전통시장 100여곳에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커피트럭을 지원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