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진보와 트렌드의 변화로 음식물처리기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 시도로 탄생한 게 우리 제품이고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의 최호식 대표가 전한 수상 소감이다. 포레의 ‘에콥’ 브랜드는 ‘2023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음식물처리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브랜드 전략 및 정책 ▲브랜드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 ▲브랜드 가치 등의 꼼꼼한 평가를 통해 선정의 영예를 안은 것. 심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에콥의 브랜드 혁신과 경영 방침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장 골치 아픈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AI와 IoT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로 평가받는 ‘에콥’은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음식물처리기다.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0%까지 감량하면서, IoT기능을 활용해 중량 데이터의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해당 데이터가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eFMS’(ecop Foodwaste Management System)로 연결돼 수치화된다는 점은 쓰레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로도 연결된다. 업체 측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약 8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였다”고 소개했다. 감량데이터는 ‘에콥’ 공식 브랜드 사이트인 에콥몰에서 볼 수 있다.
자동으로 에코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전용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고 제품의 상태, AS접수까지 확인 및 활용할 수 있다. 에콥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지역 환경오염 감소, 소음‧진동 감소가 입증되어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기존 음식물처리기와는 차원이 다른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차세대 음식물로봇처리기를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