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전 점에서 23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2월 1일부터 진행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상품 구색을 10% 이상 확대했다. 또한 설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며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설 대비 25%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11일 사전 예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2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
22년부터 증가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올 해에도 이어지는 바,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10% 가량 늘렸다. 실제로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22년 12월 1일~23년 1월 9일)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 대비 10% 신장했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Marble9)’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마블나인 한우 등심혼합세트 1호’를 선보인다. 해당 세트는 마블나인 한우 등심*2개, 채끝 500g*2개, 국거리 500g*2개씩 총 6구로 구성됐다. 마블나인 한우 등심 500g*2개, 채끝/부채살 각 500g, 총 4구로 구성한 ‘마블나인 한우 구이세트 2호’도 준비했다. 두 상품 모두 10세트 구매시 1세트를 덤으로 증정한다. 수산 세트로는 제주의 청정 바다를 담은 ‘대한민국 으뜸 제주 은갈치 세트(4마리/3.2kg내외/냉동)’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10만원 미만의 ‘물가안정 한우 기획세트’, 2~3만원대의 과일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가성비 선물세트 라인업에는 롯데마트의 MD(상품기획자)들이 매일 산지로 출근해 설 선물세트 사전 물량을 확보하고, 농가가 선물세트 품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B+급 물량을 ‘상생 과일’로 매입해 산지 재고 소진을 돕는 등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발로 뛴 노력들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또한 롯데슈퍼와 축산, 과일 선물세트 물량을 통합 소싱함에 따라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와 사과/배 선물세트의 평균 가격은 전년 설 대비 각 5%, 10% 이상 저렴하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갈비세트 2호(찜갈비 600g*2,양념소스)’와 ‘한우 정육세트 2호(국거리500g*2,불고기 500g*2)’를 선보인다.
또한,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설족’을 위한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대표적 안주 선물세트인 ‘김’과 ‘육포’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실제로 이번 설 사전예약 기간동안 김 선물세트가 전년 설 대비 25%, 육포 선물세트가 15% 매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상품으로 소고기 본연의 맛을 담아 40g*7봉으로 구성한 ‘코주부 육포세트 2호’, 곱창 도시락김을 나누어 54봉으로 구성한 ‘대천 곱창도시락김 세트’를 선보인다.
그리고 팬데믹 시기 늘었던 ‘집밥족’, ‘홈쿡족’의 조미료 선물세트 수요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 명절엔 핑크솔트, 트러플, 올리브오일 등 양식 조미료가 인기였다면, 올 해 설에는 된장,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등 한식 조미료 매출이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이번 사전예약 기간 프리미엄 전통 장류/기름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대표상품으로는 국산 참기름, 들기름, 볶은참깨로 구성된 ‘바로담아 국산 참들기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 팀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가격적으로 구색적으로도 다양하게 선물세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는 설 당일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