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전문 큐레이션 기업 두오모앤코가 독일 주방 가구 브랜드 불탑(bulthaup)의 쇼룸을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두오모앤코 측은 “이번 쇼룸 리뉴얼 작업을 통해 불탑을 대표하는 시스템, b3의 다양한 공간 연출을 담아냈다”며 “불탑의 가장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꼽히는 b3는 ‘community(사회)’ · ‘minimalism(미니멀리즘)’ · ‘Functionality(기능성)’ · ‘Technology(기술)’ · ‘Ergonomic(인체공학의)’ 총 5개 이념을 바탕으로 기획했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또한 “불탑 b3 시스템의 주방 가구는 도어 두께 13mm, 상판 두께 10mm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했다”며 설명하며 “특히 불탑에서는 필요한 하드웨어를 모두 직접 제작해 사용, 더불어 주방 가구와 월 패널을 벽체에 고정하여 시공하는 불탑만의 월형(wall hung) 시스템은 1m당 100kg의 하중을 견디게끔 설계됐다”고 안내했다.
한편, 1949년 독일에서 시작된 주방가구 불탑은 주방 공간을 건축적 개념으로 재해석해 주방을 단순히 요리하는 공간이 아닌 삶의 공간이자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 사람들의 주거 방식과 습관에 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완벽한 제작 기술력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한때의 트렌드가 아닌 나만의 차별화된 공간을 구성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반응하며 주방에서부터 연결된 공간까지의 총체적인 큐레이션을 제안하며 영향력을 확보 해 나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두오모앤코가 불탑 사업을 독점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