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유디치과는 연말을 맞아 유디갤러리에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12인과 그들의 대표작을 초청해 ‘2023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을 내달 4일 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력 작품전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새해를 예술과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12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미술작가 이현희, 박영주, 김복동, 안효숙, 최희규, 박경숙, 정윤하, 이예선, 이인숙, 김도희, 김영화, 문선영 등 작가 12인 개성이 드러난 동∙서양의 다양한 회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어울리는 작품으로 배치했다. 1월은 이현희 작가의 '몽환의 공간', 3월은 봄을 알리는 김복동 작가의 '홍매화', 사람 사는 이야기를 그리는 박영주 작가의 ‘camellia’, 일상의 풍경으로 희망을 전하는 정윤하 작가의 ‘산책’, 8월에는 밥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서양화가 이예선의 ‘아르누보를 회고하다’의 밥알로 만든 작품을 만난다.

12월에는 문선영 작가의 ‘눈이 별처럼 내리던 날’로 겨울의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2023 유디치과 달력전은 작가 12인 각각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김종명 (주)유디 사장은 “올 한해 유디치과와 유디갤러리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달력 작품전을 기획했다”며 “일상 속 마음의 안식을 줄 수 있는 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겠다”고 전했다.

유디갤러리(강남뱅뱅 유디치과병원)는 유디치과의 문화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환자와 관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