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자사가 후원하는 ‘전라북도 골프협회장배 스크린 골프 대회 with Golfzon’가 지난달 27일 진행된 본선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남녀 통합대회로 예선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본선은 지난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전주 소재의 골프존파크 효자천변점에서 A코스 무안클린밸리CC, B코스 써미트CC(M코스/S코스)로 치러졌으며, 예선 성적 순위에 따라 선발된 40명의 선수가 본선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보여줬다.
본선 결과 우승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총 14언더파를 기록한 송한백 선수가 차지했다. 이어 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로 총 9언더파를 적어낸 홍두창 선수가 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지난 7월 성료된 ‘경기도 골프협회장배 스크린골프 대회 with Golfzon’ 때보다 많은 6,655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40명의 선수들이 총 11,654라운드를 플레이했으며 홀인원 47회 기록 등 숨어있는 스크린골프의 고수들의 화려한 샷대결을 엿볼 수 있었다. 또 본선에서 스트로크 1등에서 10등까지 선수에게는 약 500만 원 상당의 골프문화상품권 및 까스텔바작 파우치 등의 상품도 수여했다.
한편, 스크린골프 전문 기업 골프존은 지난 7월 ‘경기도 골프협회장배 스크린 골프 대회 with Golfzon’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골프협회장배 대회, 11월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대회 예선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11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대회 본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