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 무역의 날 기념 '1천만불 수출탑' 수상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 무역의 날 기념 '1천만불 수출탑' 수상
2022.12.05 14:35 by 임한희

[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레이저옵텍은 2019년에 ‘5백만불 수출탑’을 받은 데 이어 3년 만이다.

이번 수상한 레이저옵텍은 기간 중 팬데믹으로 막혀 있던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회복되면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대형 병원 체인의 대규모 오더가 쏟아져 나왔고, 미국 시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빛을 발하면서 수출을 견인한 결과다. 이에 따라 작년 187억 원이었던 레이저옵텍의 매출은 올해 3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있다.
▲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있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레이저옵텍의 1천만불 수출탑 수상은 피부용 의료 레이저 단일 품목으로 이뤄낸 성과라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며 “연말 코스닥 상장 준비를 신호탄으로 5년 내 글로벌 톱3의 의료용 레이저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2020년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레이저옵텍의 의료용 레이저 장비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50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필자소개
임한희

산업경제부 국장. 중석몰촉 <中石沒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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