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임팩트 확산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임팩트 확산
2022.12.02 15:51 by 김대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월 29일 Inclusion Plus Stage Day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12개팀의 IR 피칭과 시상식, 임팩트 투자자 밋업 등으로 구성된 ‘데모데이’와 청년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 내가 알아서 하자!’ 주제로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에 대한 고민과 솔루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는 청년, 소상공인, 이주노동자,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혁신조직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및 임팩트투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장하여, 사회혁신 컨설팅 · 액셀러레이팅 ·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메트라이프 Inclusion Plus 5.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월 심사를 거쳐 금융 소외와 건강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가진 △디스에이블드 △윙크스톤파트너스 △얼리페이 △웰로 △인슈딜 △크레페이 △누비랩 △이모티브 △돌봄드림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자라나다 △헤세드릿지 최종 12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에게는 4개월간 재무건강성, 조직건강성, 비즈니스건강성 세 모듈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업의 상황에 맞는 자금 조달 방법 등을 제시해주는 재무건강성 모듈과 법률, 노무, 조직문화, 마케팅 등 맞춤형 전문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비즈니스건강성 모듈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조직건강성 모듈을 통해서 MYSC 전담 멘토와 함께 소셜 KPI를 바탕으로 임팩트 리포트와 SDG 액션매니저를 작성해보며 펠로 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 1부 데모데이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위벤처스, 퓨처플레이, 포스코기술투자 등 20여명의 임팩트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트라이프 Inclusion Plus 5.0 참여 기업인 총 12개 팀이 IR 피칭을 통해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최종적으로 Top 2개 기업에는 △ 얼리페이 △웰로가 선정되었고, 총 2억 원 규모의 임팩트투자가 진행된다. 4개의 우수 기업은 돌봄드림, 누비랩, 디스에이블드, 자라나다가 선정되었고, 총 7,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제공했다.

메트라이프 Inclusion Plus 5.0 참여 기업들은 약 4개월의 프로그램 기간 동안 총 12억의 매출 상승, 투자유치 100억, 신규 고용 40명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소셜임팩트 측면에서 수혜 기업 수는 약 345개, 수혜자 수는 약 4만 명까지 확대되었고, 수혜자의 금전적 가치 획득 상승분은 162억에 달한다.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KBS 국민영수증의 김경필 멘토와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의 김영재 센터장, 사회현대은행의 안준상 본부장, 크레파스솔루션의 김민정 대표가 참여하였다. 약 1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소비, 저축, 신용 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청년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과 정보가 제공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MYSC 김정태 대표는 “특히 이번 참여 기업들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사례를 만들고자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라며 “메트라이프 Inclusion Plus 5.0 펠로 기업들이 사회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투자와 사업 협력 등을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는 “메트라이프 인클루젼 플러스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우리사회의 사각지대에 필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비즈니스 연계와 그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김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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