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지난 28일,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알려왔다.
두 호텔은 2018년부터 취약계층 가족들이 호텔을 경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맘(MOM)편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 범위를 넓혀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가족 400명을 롯데호텔 월드 연회장으로 초대했다.
이날 행사는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었다.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극적인 연출을 선보인 마술쇼부터 호텔리어가 알려주는 테이블 매너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호텔식 서비스에 테이블 매너를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만찬 역시 코스요리로 제공되며 훈훈한 분위기 속 진행되었다.
연말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럭키 드로우 및 퀴즈 이벤트들도 준비되었다.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상기 행사는 송파구청과 송파경찰서에서 후원했다.
시그니엘 서울 이정주 총지배인과 롯데호텔 월드 권정근 총지배인은 “송파구 관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케어컴퍼니(Care Company)’로 계속해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는 청소년들을 초대하여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의 정찬을 제공하고, ‘맘 편한’ 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