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데일리백 2종 ‘힙색’과 ‘크로스백’을 출시하고 내달 18일(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친환경 캠페인 ‘그린월드’의 일환으로 제작된 친환경 데일리백은 2021년 아이스링크 리뉴얼 기간에 사용된 대형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로 만들어 그 의미가 더 깊다. 소각만이 유일한 폐기 방법인 폐자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함으로써 수질 및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탄소를 배출량을 감축할 뿐만 아니라 판매 수익금을 적립해 다시 환경보호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사이클링 데일리백은 현수막과 배너의 유니크한 패턴과 컬러를 가진 부분을 찾아 상품에 맞게 재단해 동일한 디자인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상품이다. ‘힙색’은 여유 있는 사이즈로 태블릿 PC 수납이 가능하고, ‘크로스백’은 휴대폰, 지갑 등 간단한 소품을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1월 16일(수)부터 12월 18일(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지난 21년 단지 내에서 수거한 폐PET로 제작한 친환경 필통을 시작으로 에코백, 미니백 등 총 6종의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