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트라이씨클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진행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이 현재까지 총 600개 업체, 2800여 상품의 참여를 끌어냈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은 LF 트라이씨클의 브랜드 패션 프리미엄 아울렛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입점 소상공인 협력사에게 판로 확대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 혜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사이트는 참여 업체에게 ▲연합 기획전 운영 ▲배너 광고 ▲자체 쿠폰 발행 ▲배송비 지원 ▲모바일 앱 푸쉬 및 메일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프클럽에 따르면 동아식품 ‘김가네 식탁 감자탕 5kg’ 상품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약 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프클럽은 식품 카테고리의 메인 행사 중 하나로 감자탕을 포함한 제철 먹거리 기획전을 기획하고 앱 알림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는 등 지원책을 선보였고, 그 결과 김가네 식탁은 지원 기간 입점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리보리에서는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블루페블즈의 ‘라비베베’가 ‘유아 2단 발디딤대’, ‘유모차 컵홀더’ 등 육아용품으로 총 4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성장을 보였다. 보리보리는 상품의 잠재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유아동 관련 소상공인 특화 상품을 집중해 연합 기획전에 노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판매 활로를 모색했다. 해당 브랜드는 특히 지난 4~6월 사이 매출이 전년 대비 314% 상승하는 등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