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관련 임팩트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스타트업과 민간 플레이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임팩트 다이브(IMPACT DIVE)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 한국수산기술연구원 김민수 대표가 선정됐다.
한국수산기술연구원은 스마트 아쿠아팜 선도기업으로서 친환경 BIO 생산기술 및 표준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ESG 중 ‘E=환경’과 관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임팩트 다이브 2022’에 선정됐다.
한국수산기술연구원은 aquafarm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양식에 필요한 수질 성장 질병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초보자들도 가이드를 따라 운영을 할 수 있어 쉽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양식 기법으로 어디서나 양식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잡는 어업이 감소되고 해양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산양식업을 통해 스마트 아쿠아팜 서비스, 수산양식 창업 서비스, 수산양식, 수산물 유통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수산기술연구원의 김민수 대표는 “건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수질 성장 질병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고, End to End aquafarm business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산양식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금까지 잡는 어업으로 우리나라 수산업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기르는 어업으로 우리나라 수산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48조 세계 새우시장 중 30조가 아시아 시장에 있는 걸 알고 글로벌 수산 양식 플랫폼을 아시아중심을 기반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라고 창업 배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수산기술연구원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점을 가지고 올바르고 지속가능한 수산 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있고, 점점 고도화되어가는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수산전문가들과 함께 첨단 양식 기술과 전문성을 가지고 올바른 수산 기업으로의 철학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진행하는 ‘임팩트 다이브(IMPACT DIVE)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는 ESG 관련 스타트업들의 발표를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대, 중견기업 간 협력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