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가상자산 거래소 비코노미(Biconomy)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트원(BITONE) 재단과 업무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큐베이팅 및 비코노미 서비스의 한국 시장 진입에 초점이 맞춰진 것.
드미트리 셸루드코(Dmitriy Sheludko) 비코노미 CEO는 “비트원 재단이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력이 있다는 점에 집중했고, 특히 신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서로의 방향성이 맞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트원은 자사 메인넷(mainnet) BRC-20 위에 둥지를 튼 블록체인 프로젝트 연합 ‘바이오 얼라이언스(BIO Allience)’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가능성 있는 신규 프로젝트를 비코노미에 상장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코노미는 비트원의 국내 블록체인 업계 내 영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할 단초를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비코노미는 일반적인 현물 거래, P2P 거래, 파생상품 거래, 스테이킹, 블로그와 교육 포털 등 가상자산과 관련된 콘텐츠를 다수 보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