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온라인 수출 최대 시즌인 11월부터 1월까지 ‘2022 돈 버는 블랙프라이데이 셀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베이 조사 결과 최근 3년 간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매출은 전주 대비 최소 10% 이상 증가하며, 주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 기조가 계속되는 만큼 달러($)로 거래되는 국내상품의 이베이 해외판매가 가격 경쟁력이 높아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을 통해 이베이는 해외판매 입문자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셀러로 캠페인 참가 시 △판매자 위치에서 물류 창고까지 제품을 전달하는 국내 배송 픽업서비스 무료, △이베이 자체 해외배송시스템 ‘eGS' 운송비 할인, △판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 셀러 강의를 수강한 셀러에게는 전문강사진이 밀착 코칭하고 한국어 CS 서포트, 판매 리밋 증액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체계적인 해외판매 입문 프로세스도 제안한다. 11월에는 판매 상품을 결정하고, 신규 셀러 교육을 수강하며 리스팅을 직접 해본다. 12월부터는 강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혜택도 적용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PC,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전자기기, △스포츠카드 등 수집품과 △한정판 스니커즈, 명품 시계 등 경매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페라리, 포르쉐, 롤스로이스 등 럭셔리 슈퍼카도 미국 내에서 거래됐다.

해외판매 입문자들이 판매상품을 결정할 수 있도록 기존 판매 데이터 및 트렌드를 반영해 추천 아이템도 선정했다. 올해 블프 추천 판매 아이템으로는 △명품 시계 및 가방, △닌텐도, VR기기, △LED 마스크 등 뷰티 기기, △KPOP 굿즈, △도어락, 가정용 월패드 터치스크린 등 인테리어 용품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