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 밥부리또가 19일 GS25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리테일 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브랜드 측은 ”백화점 델리 전문 회사 올투딜리셔스의 제품을 전국에 있는 GS25를 통해서 유통하게됐다”며 “소비자접근성을 확대한 만큼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GS25에 입점하는 ‘도제 참치샐러드 밥부리또’는 캘리포니아롤과 스시부리또를 결합한 도제의 자체 개발 메뉴 중 하나이다.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하면서, 한국식 식재료를 활용해 이국적이고도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게 재해석해냈다”고 안내하며 특히 도제 밥부리또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김밥이라는 특별한 탄생 계기가 있음을 강조∙안내했다.

설명에 따르면, GS25의 김밥 담당 MD는 7월 한 달간 직영점에서 김밥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재료와 가격대 등에 대한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고물가 시대 편의점에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원한다는 점을 분석하고, 토핑 강화·먹는 방법 다양화·디자인 차별화·정기적 개선 등을 전략으로 세웠다. 새로운 전략으로 처음 출시하는 김밥이 바로 기존보다 토핑을 30% 늘린 '도제 참치샐러드 밥부리또'이다. GS25는 심층 인터뷰 때 아이디어를 제안한 고객과 사전 품평회를 진행해 제품에 대한 보완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올투딜리셔스 정한석 대표는 도제 밥부리또 GS25 입점과 관련해 “도제는 덮밥을 시작으로 대왕 유부초밥, 산도, 밥부리또 등의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에게 사랑받아온 올투딜리셔스의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말하며, “이번 GS25 신규 입점을 통해 도제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