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헬스케어(사장 신정재)의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예지미인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초경을 앞둔 아이들을 위한 맞춤 선물세트 ‘예지미인 처음박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경은 여성이 청소년기부터 장년기까지 오랜 기간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아이들은 초경이 시작되는 시기에 낯선 신체 변화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불편함을 느끼거나 생리대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예지미인 처음박스’는 이러한 청소년이나 부모가 월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초경을 보다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선물세트다. 예지미인 오가닛 데일리 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 4종(롱라이너 20P, 중형 16P, 대형 14P, 오버나이트 8P)과 함께 복부를 따뜻하게 케어하는 매직핫팩 2P, 컬러마스크 1P 그리고 ‘초경 가이드북’으로 구성됐다.
메인 구성인 오가닛 데일리 생리대는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한 제품으로,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몰랑이 캐릭터와의 디자인 콜라보를 통해 순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 유기농 순면커버는 국제 공인 기관의 검증을 받아 OCS(Organic Content Standard) 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처음박스에는 초경을 시작한 아이와 보호자에게 꼭 필요한 보건정보, 생리대 사용 및 처리 방법을 담은 가이드북도 함께 담겼다. 가이드북은 초·중·고교 보건교육에 힘쓰고 있는 ‘이메디팜넷’ 보건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실용성을 높였다.
예지미인 관계자는 “처음 월경을 겪으며 고민할 아이와 그 부모님들에게 월경이 숨기거나 두려워해야 하는 경험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임을 전하고, 따뜻한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처음박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처음박스가 청소년기 초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리 중 겪는 불편이나 불안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