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이너’ 프로젝트 6호점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의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청년문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CJ제일제당은 각각 3000만원의 후원금과 '스팸' 약 8000개를 청년문간에 전달했다.
청년문간은 지난 2020년 이문수 신부의 주도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청년밥상문간, 청년카페문간, 루프탑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우리 가게 전담 디자이너’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비용을 지원하고, 소속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작업을 골자로 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019년 이후 지금까지 용산구 남영동 소재의 ‘서지’ 등 총 6곳의 가게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다음달에는 '용산회집'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