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더시그니엘 서울은 나파밸리 컬트 와인(Cult Wine)이 포함된 ‘글림스 오브 나파밸리(Glimpse of Napa Valley)’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호텔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디럭스 스위트 객실 1박 ▲본드 와인 1병 ▲시그니엘 클럽 부티크 바 2인 이용 ▲16시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본드(Bond)는 미국 나파밸리 지역에서 생산된 최상급 와인을 뜻하는 컬트 와인 중 하나다. 와이너리의 설립자 윌리엄 할란(William Harlan)이 부르고뉴 그랑 크뤼(Grand Cru)에 견줄 수 있는 최고급 와인 생산을 목표로 만들었다.
이에 포도 재배 환경 관리는 물론, 수작업으로 수확한 포도를 엄선하여 착즙하는 등 제조 과정 전반에서 장인의 손길이 닿았다.
본드 와인들은 소규모 밭에서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포도를 사용하여 와인별로 산지의 특색이 잘 드러난다. 멜버리(Melbury), 퀠라(Quella), 세인트 이든(St. Eden), 베씨나(Vecina), 플러리버스(Pluribus) 총 5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플러리버스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받을 정도로 과실 향과 산미가 좋은 밸런스를 이룬다. 품종은 모두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글림스 오브 나파밸리 와인 패키지는 수준 높은 컬트 와인을 수려한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라며, “시그니엘 서울만의 매력적인 호캉스를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