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남원경찰서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3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매년 전북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위원회에서 추천한 위기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남원지역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은 전교회장으로 활동하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립된 학습 공간 마련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을 정리 후, 책상과 의자, 책장, 블라인드 등을 새롭게 지원해 공부방을 조성하고 옷장, 서랍장 등을 설치해 면학 분위기 조성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전라북도경찰청과 함께 조손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총 12곳의 위기가정에 ‘JB희망의 공부방’을 조성하는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