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의 코딩 학습 프로그램 ‘아이캔두 코딩’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원 빨간펜에 따르면 '아이캔두 코딩'의 8월 한 달 간 매출액이 전월과 비교해 400% 상승했다. 교원 빨간펜은 매출 상승 이유에 대해 지난 8월 22일 교육부의 2025년부터 초·중등 학생을 위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겠다는 발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캔두 코딩은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교원 빨간펜의 대표 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집 연계형 코딩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아 출시 한 달 만에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캔두 코딩은 코딩 개념을 이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다루고 해결하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총 6단계로 구성돼 1년 6개월 동안 학습할 수 있다. 유아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가 학습 대상이다. 코딩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이는 △동화책 78권 △앱 △코딩 교구로 구성됐다.
아이캔두 코딩’은 동화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코딩을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딩 개념이 담긴 동화책을 읽고, 스마트 렌즈를 통해 코딩 퍼즐로 만든 명령어를 스캔하여 태블릿PC에서 주어진 문제를 풀며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코딩 퍼즐 외에도 모디 블록과 페이퍼 토이를 결합해 동화책 속에 등장한 발명품 총 78종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초등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엔트리’ 프로그램으로 코딩해서 직접 만든 발명품을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학습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식과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게끔 미션 수행, 탐험 등 이야기를 담은 동화와 연계해 코딩을 학습할 수 있어, 코딩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입문용으로 학습하기 적당한 점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