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선로변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교량 및 구교, 비탈사면 접근로(14개소) 등의 진·출입로에 안전시설을 설치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본부는 위치가 높아 진입이 어려운 구조물 및 작업 현장에 안전계단을 설치하고 경사가 가파른 비탈사면에 접근로를 만들어 작업 특성 상 공기구·보수 재료 등 중량물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선로 작업자들을 위한 안전 설비를 보강했다.
서울본부는 향후 기존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점검하고 개량·보완하여 재해 및 안전사고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전영식 시설처장은 “작업자 모두가 안전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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