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이 공단과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토네 빌헬름센(Tone Wilhelmsen Trøen) 노르웨이 국회 보건복지워원회 위원장 및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신임 주한 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등 노르웨이 국회사절단 17명이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
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은 공단 방문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및 선진 디지털화 방안, 노인인구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정책 등 관련 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해 노르웨이 보건의료체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노르웨이 국회사절단은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과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과 환담을 가진 후, 건보공단의 데이터 센터와 심사평가원의 ICT센터를 방문하여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심사평가 체계, 그리고 보건의료데이터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네 빌헬름센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ICT 기반 건강보험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