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즈니스는 어떻게 성장하고 혁신해야 할까?”, “사회적 가치까지 챙기려는 기업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다를까?”, “중장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물인터넷 기술로 방지할 수는 없을까?”…
국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해결책을 담은 사례집이 나왔다. 아산나눔재단의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san Entrepreneurship)’를 통해서다. 아산나눔재단이 출범시킨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지식연구소’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창업가의 의사결정 전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를 발행하고 있다. 사례 집필에는 스타트업 대표, 실무자, 현직 교수 등 기업가정신과 경영학에 전문성이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지금까지의 리뷰 사례는 총 65건에 이른다.

이번에 발표된 사례집은 ▲혁신의 혁신, 중장비와 IoT의 결합(무스마) ▲소셜벤처 소보로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소리를보는통로) ▲얄리얄리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혁신, 그리고 숨겨진 비밀병기(이브릿지월드) ▲OKR로 되찾은 일의 격(格), 불확실성 넘어 하늘 날다(콴텍) ▲팬데믹 시대에 브랜드의 자리를 찾다–퀸들이 주인공인 패션앱, 퀸잇(퀸잇) 등으로 교육, 사물인터넷(IoT), 소셜벤처, 패션, 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사례집 발간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지식연구소’의 이우진·최병철 공동소장은 “기업가정신이 학계와 대학에 보다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트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사례 및 티칭노트는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