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에서 'IFA 2022'에 출품된 혁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월드타워점에서 '제5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열고 IFA 2022 출품작들로 구성한 국내 중소 파트너사의 21개 혁신 상품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IFA 2022'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현지에서 주목받은 헬스뷰〮티 가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던 초위스컴퍼니의 피부 두피 진단기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광학 렌즈로 피부 상태를 스캔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진단한다. 색소 침착, 주름, 피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동일 연령대 평균에 비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알려준다.
아이팩토리의 수질 측정 관리기도 만나볼 수 있다. 노후된 배수관으로 유입되는 녹물, 염소 등 유해물질을 필터로 막아주고 UV(자외선) LED로 살균한다. 수질과 수온은 LCD 화면으로 실시간 보여준다. 수질 형태는 5단계 (아주 좋음, 좋음, 보통, 나쁨, 아주 나쁨)로 측정해 알려준다.
이 밖에도 온도와 수유량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스마트 젖병, 백금 소재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살균하는 공기살균청정기 등 다양한 혁신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편의를 위해 상품별로 QR코드도 비치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가상 인간인 인터렉티브 디지털 휴먼 ‘클론(Klone)’의 상품 설명을 들으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상품총괄부문장 “앞으로도 IFA, CES, MWC 등 다양한 세계 가전 전시회에 출품된 국내 혁신 제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