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국내에서 인기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굿즈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일본 제작사와 함께 제작한 포스터와 스티커 세트다. 미공개 스틸컷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CGV 측은 설명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아름다운 작화와 섬세한 언어로 공개하는 작품마다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 감독이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은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너의 이름은’은 2017년 개봉해 379만 명을 동원한 작품으로,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날씨의 아이’는 수상한 잡지사에 취직하게 된 가출 소년 ‘호다카’가 비밀스러운 소녀 ‘히나’를 우연히 만나며 엄청난 세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2019년 개봉한 작품이다.
이번 포스터 세트는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각각 6종의 포스터로 구성되었다. 영화의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파노라마식으로 구성해 팬들에게 영화의 여운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티커 세트는 각 영화의 남녀 주인공을 캐릭터 위주로 구성해 주인공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