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추석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역 승강기 190대(엘리베이터 71대, 에스컬레이터 118대, 휠체어리프트 1대)와 승강장 안전문 262개소를 특별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본부 건축처 주관으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역 승강설비 안전장치 및 비상통화장치 작동상태, 승강장 안전문 연동상태,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오후에는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등 주요역에서 승강기 안전수칙 등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본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전 분야의 신속한 이례사항 대응을 위한 추석수송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여객·광역철도의 안전수송을 책임질 계획이다.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많은 국민이 철도역을 찾는 추석연휴 기간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꼼꼼한 점검과 시설보완으로 안전한 철도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레일과 함께 편안한 기차를 타고 귀성·귀경 하셔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