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 롯데월드가 한가위를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어드벤처, 흥 넘치는 민속 공연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속 테마가 더해진 공연으로 흥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먼저 한복을 입은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와 밴드가 강원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달타령 등 민요를 연주하며 파크 오픈부터 정문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또한 16시 30분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민속 농악대’ 공연도 펼쳐진다. 장구, 북, 꽹과리 등으로 이뤄진 신나는 전통 사물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스카이, 추석 보름달 관측과 이색 전시
국내 최고 높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서울스카이에서는 10일(토)부터 12일(월)까지 ‘풀문투어’를 운영한다. 매일 18시부터 21시30분까지 120층 야외 테라스에서 보름달 및 천체를 관측하고 별자리에 대해 설명을 듣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118층에서는 17시부터 22시까지 대형 LED 보름달을 배경으로 귀여운 달토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돼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스카이에서는 이색적인 전시도 가득하다. 최근 호평 속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혹등고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전이 인기에 힘입어 연휴기간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하 1층부터 메인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국내 수중 사진계의 1세대 장남원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있으며, 미디어 콘텐츠와 결합한 체험존도 인스타그래머블하다.
또 120층에서는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 수상 작품전’을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독특한 시각과 과감한 색채를 지닌 작가들의 작품 20여 점이 준비돼있다.
◆아쿠아리움, 거대한 보름달과 추석 연휴 특별 이벤트 ‘아기 펭귄 생태설명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추석을 맞아 메인수조에 거대한 보름달을 설치해 환상적인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다란 수조 속 보름달을 보며 가족과 함께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보름달과 연계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 4회(11시, 13시, 15시, 17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추석 맞이 큰절 퍼포먼스와 다누리 위성이 달로 떠나는 듯한 웨이빙 포토타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