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맞이 이웃사랑 명절 음식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서울역쪽방상담소(용산구 소재)에 500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서울본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 행사는 추석을 맞아 후암동 소재 전통시장에서 모듬전과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을 구입, 쪽방촌 거주민 지원 단체인 ‘서울역 쪽방상담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본부 소속 18개 봉사회는 1일부터 서울과 고양, 파주 등 본부 관내의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전통시장 등과 연계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