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이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 구축에 나선다.
31일 올림플래닛은 스포츠 고객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과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관련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더스포츠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메타버스 세계관 및 가상공간 도입에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VR/XR 실감콘텐츠 개발 엔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과 더스포츠의 신사업에 적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을 빌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개발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객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고 기존에는 팬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락커룸이나 선수룸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일어나는 소비자 행동 패턴 및 구매 등을 분석해서 고객 맞춤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팬 프랜들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강점을 집약시켜 선진화된 마케팅을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 전했다.
이어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빌드하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메타버스 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라 전했다.